공인회계사들이 올해 1분기부터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CPA BSI(경기실사지수) Vol.8`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망 BSI는 88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하회해 전반적인 경기가 부진하지만 수출 회복세에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BSI는 코로나19의 충격이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30을 최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BSI는 75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약·바이오, 전자, 정보통신 산업은 계속 경기가 좋을 것으로 보는 반면 건설, 섬유·의류, 유통 산업은 올해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와 기계 산업은 수출과 투자의 회복세에 따라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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