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80조원 부양 카드 꺼냈다…1인당 220만원씩

입력 2021-01-15 07:43   수정 2021-01-30 08:33

미국인 1인당 한화 220만원
의회 부양안 6백달러 + 추가 1,400달러 현금 지급
연방 최저시급 인상 등 포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조9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80조 원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번 부양책에는 전 국민에 대한 1,400달러 현금 지급이 포함됐다.
지난 달 의회에서 통과된 부양안으로 지급됐던 600달러까지 합하면 미국인들은 인당 2,000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연방정부의 주당 실업수당은 400달러로 증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지급 기간은 9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부양책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에 3500억 달러가 투입되고, 코로나19 테스트에는 500억 달러가 사용된다.

연방정부의 최저시급도 15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경기부양책은 바이든이 집권 초기 몇 달간 추진할 2가지 주요 부양책 가운데 첫 번째 안이다.

이어 다음 달 발표가 예정된 두 번째 부양책에는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개혁, 기후 변화 대응, 인종 형평성 개선 등 바이든의 장기적인 목표가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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