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격한 99만원 갤럭시…·AI 카메라 '승부수'

김민수 기자

입력 2021-01-15 17:36   수정 2021-01-15 17:37

    <앵커>

    삼성전자가 가격 경쟁력과 한층 강화된 카메라를 앞세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1을 공개했습니다.

    기본모델 가격을 파격적으로 100만원 아래로 잡고, 올해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1입니다.

    처음으로 본체와 메탈 프레임, 카메라 부분이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기본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세 가지로 출시됐는데, 올트라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합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성능과 인공지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카메라가 인상적입니다.

    인공지능이 보정을 해서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줌 촬영이 가능합니다.

    영화감독처럼 다양한 앵글에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도 처음 탑재했습니다.

    4~5개에 달하는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카메라 중 가장 뛰어난 성능으로 모든 사용자를 전문가처럼 만들어줍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 기능이 향상돼, 여러분도 직접 업 영화 한 편을 찍을 수도 있게 됐습니다."

    갤럭시 S21은 전작인 S20에 비해 출시시기를 한 달 앞당기고, 가격도 25만 원 가량 낮은 99만9,900원으로 잡았습니다.

    올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화웨이, 애플에 이어 3위에 그쳤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갤럭시 S21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8% 늘어난 2,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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