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증시 활황에 따라 주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시장데이터를 공급하고 시장 참여자가 증시정보에 쉽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먼저 여러 사이트로 나누어 제공되던 통계데이터와 투자참고자료가 통합·재편된다. 주식과 ETF의 가격과 거래현황 등을 보여주는 `시장정보`, 종목별 공매도 거래·잔고 현황을 나타내는 `공매도 종합포털`, 상장기업 분석보고서와 투자정보지표를 알려주는 `증권투자 정보포털`로 분류된다.
각종 수치 데이터를 도표 및 그래프 등을 활용하여 시각화함으로써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도 구현된다.
또 거래소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 증가추세에 맞추어 모바일용 화면을 전면 재정비하고 제공하는 정보 컨텐츠를 다양화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새로운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서 시장참여자들이 `묻지마`, `깜깜이` 투자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상황 및 기업가치 등을 고려하는 합리적이고 건전한 투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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