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고객예탁금이 지난 12일 74.5조원에서 14일 67.8조원으로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한 개인투자자의 매수 여력이 주춤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투자자의 매수 여력 감소는 상승 추세 재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상승 추세 자체는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이익 싸이클 개선세가 유요하다"며 "올해 코스피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88조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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