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K-뉴딜지수를 활용한 전략지수인 `KRX BBIG K-뉴딜 리스크컨트롤 12% 지수`를 18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는 적은 종목수(12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큼에 따라 위험노출 정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목표변동성 투자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서의 손실을 축소한다.
특히 이 지수는 기초지수인 주식의 변동성이 높은 때는 주식의 투자비중을 낮추고 채권의 투자비중을 높여 리스크를 헷지하고 반대의 경우 주식 투자비중을 높여 수익을 추구한다.
또 투자 안전성을 고려하여 최대 주식 편입한도를 운용자금의 100% 이내로 제한을 둔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 BBIG K-뉴딜지수를 활용한 전략지수 개발을 통하여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전략의 선택 및 시장상황의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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