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그랜드 호텔은 오는 2월 28일까지 재택근무 직장인 및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즈 인 호텔(Biz in Hotel)’과 ‘스터디는 호텔로’ 패키지는 카페 또는 자택에서 벗어나 위생과 방역에 철저히 검증 받은 호텔에서 프라이빗하게 거리 두기를 하며 조용히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고 반나절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주중(월~금) 전용 상품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대 11시간 객실에 머무르는 동안 체련장 및 수영장 2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와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센터는 복사, 출력, 스캔, 팩스는 물론 회의실 이용, 통역 및 각종 문서 번역 등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은 오존 여과 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완벽한 청결 상태와 사계절 내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특급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수영장은 전면과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실내에 있으면서도 마치 실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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