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 바이든 시대 개막...3대 지수 사상 최고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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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1 08:37   수정 2021-01-21 08:37

美 증시 상승, 바이든 시대 개막...3대 지수 사상 최고 [뉴욕증시]

    美 증시 상승…바이든 취임·기업 실적 양호

    3대 지수 사상 최고…공포지수 급락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경기 회복 최우선"

    넷플릭스·모건스탠리·P&G 등 호실적 발표

    커뮤니케이션·소비재·기술·부동산↑, 금융주↓

    기술·커뮤니케이션 강세…FAANG 상승

    모건스탠리, 4분기 호실적에도 하락

    프록터앤갬블, 4분기 호실적에도 하락

    유나이티드헬스 하락, 4분기 순익 감소

    알리바바, 실종설 제기된 마윈 등장에 급등

    도이체방크 "포드, 단기 매수 리스트 추가"

    모건스탠리 "드래프트킹스 `매수` 제시"

    BTIG "비욘드미트,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유럽증시, 바이든 취임 기대에 일제히 상승

    유가 혼조,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

    금 상승, 달러 약세·美 부양책 기대감

    오늘 뉴욕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 0.83%, S&P500지수 1.39%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 가까이 올랐는데요. 3대 지수 모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반면에 오늘 시장이 선전하면서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7% 넘게 급락했습니다.

    차트를 보면,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에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결과를 주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는 취임 열흘 간 수십 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경기 회복, 미국 우선주의 폐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다짐했는데요. 특히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도입을 예고한 만큼 적극적인 경기 부양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를 비롯해, 간밤에는 모건스탠리와 프록터앤갬블 등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것도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렇게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면서, 11개 섹터도 대체로 상승했는데요. 넷플릭스 주가 급등에 힘입어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3.6% 강세를 보였고, 소비재 섹터와 기술주도 2% 넘게 올랐습니다. 또한 전날 부진했던 부동산 섹터가 1.9% 급반등이 나온 가운데, 반면 금융주는 홀로 0.4%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강세 속에 FAANG주가 이틀내리 크게 올랐습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호실적을 발표했던 넷플릭스가 16.8% 급등하면서 오늘 증시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가입자 수가 폭증했던 넷플릭스는 4분기에만 85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생기면서 전체 유료 구독자가 2억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밖에 구글 5.3%, 아마존 4.5% 급등했고, 애플과 페이스북도 3%, 2%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인데요. 먼저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34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고,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이내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생활용품 기업 프록터앤갬블 역시 스타일링 제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4분기 매출이 8%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상승 출발 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에 1.2%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도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 보험료 지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감소했습니다. 이 소식에 오늘 장 0.38% 하락 마감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실종설이 제기됐던 마윈 창업자가 어제 석달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 소식에 알리바바는 어제 홍콩 증시에서 8%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월가 리포트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기업들도 있었는데요. 포드 자동차는 도이체방크가 포드에 대해 장기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동시에 단기 매수 리스트에도 추가하면서 8% 급등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포드가 2월 초에 예정된 실적 발표 때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 킹스 역시 모건스탠리가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3.6% 상승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드래프트 킹스가 2월 말에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 분기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체육 제조회사 비욘드미트는 미국 증권사 BTIG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4.5% 하락했습니다. BTIG는 비욘드미트의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고 보고 추가 상승 여력이 낮다고 평가했는데요.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지난 1년간 24% 올랐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추진될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닥스지수 0.7%, 프랑스 꺄끄지수 0.5%, 영국 증시 0.4% 올랐고, 이탈리아 증시가 0.9%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0.57% 오른 53.28달러 선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 가격은 달러 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전일대비 1.5% 오른 1,868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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