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인공지능학과(학과장 문현준 교수)와 주식회사 데니어(대표이사 송언의)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치과 교정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AI(인공지능) 기반 치과의료 교정 알고리즘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AI 교정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특허 등록된 교정진단 기구에 카메라를 장착해 안면 인식을 거쳐 실시간으로 얼굴을 분석할 수 있다.
양측은 본 연구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대 문현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의료계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도 이러한 흐름을 고려해 디지털 뉴딜 정책 등 비대면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서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에 선정이 되어 현재 공동 연구개발 진행 중이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의료 프로그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되는 바이다. 향후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취약 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약하여 개발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데니어는 연세대학교 연구원 출신이자 치과의사인 대표자의 축적된 노하우에 기반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기술 상용화에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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