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자세모니터링 방석', 美 킥스타터 론칭

박승원 기자

입력 2021-01-26 14:55  



자세 정보를 인공지능(AI)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자세 교정 방법 등을 알려주는 자세모니터링 방석이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론칭된다.

26일 코스닥 상장사 듀오백은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자세모니터링 방석인 `듀오레스트온(Duorest On)`이 현지시간 26일 오전 11시 킥스타터에 론칭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킥스타터에서 선보이는 `듀오레스트온`은 방석에 장착된 다수의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자세 정보를 시간에 걸쳐 데이터베이스(DB)화 하고, 이를 AI로 분석한다. 분석에 따른 자세 교정 방법과 맞춤형 스트레칭 정보는 스마트 폰 앱을 통해 확인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자 생활에서 올 수 있는 허리 등의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듀오백 관계자는 "킥스타터를 통한 론칭은 펀딩이 아니라 제품 소개가 주된 목적"이라며 "기존의 방석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앉는 기능을 추구했다면, `듀오레스트온`은 올바르게 앉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 마디로 가구가 헬스케어기기로 진화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듀오백은 이번 킥스타터에서의 `듀오레스트온` 론칭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듀오백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시장의 반응을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제품으로 진화가 가능하고 여러 산업과의 접목이 가능하다"며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듀오백은 지난해 3분기말 누적 기준 매출액이 343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 2019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영업이익 역시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지난해 1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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