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생일 기념 스폐셜 V Live 언택트 ‘J-PARTY’로 글로벌 팬들 안방 1열로 모았다

입력 2021-0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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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26일 생일을 기념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이 생일을 기념해 지난 26일 오후 7시 네이버 V Live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김재중 With J-Party(제이파티) X 바닐라 스테이지` 스폐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다.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던 생일 기념 팬미팅 ‘J-Party(제이파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오프라인 팬미팅 진행이 어렵게 되자 ‘랜선 생일파티’ 형태의 온라인 스폐셜 라이브로 구성되어 진행된 것. 라이브 방송이 시작 되자마자 온라인 채팅 창에는 각국의 언어의 채팅이 쏟아지며 김재중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스폐셜 라이브 방송은 프라이빗 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셀프 생일파티 컨셉으로 진행됐다. 셰프로 변신한 김재중의 쿡방부터 찐친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에 이어 김재중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까지 만날 수 있었다. 시간 순삭을 유발하는 재미와 감동을 꽉 채운 코너들로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과 한 자리에 있는 듯한 밀착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나간 김재중은 약 두 시간가량의 언택트 제이파티를 유쾌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날 김재중은 프라이빗 캠핑장에 등장해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언택트 제이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카메라를 향해 “올해도 우리가 만나서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고, 촛불도 불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조금 참아야 할 때니까요, 이렇게 만나는 것도 괜찮죠? 내년에는 우리 꼭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요.”라고 언택트 제이파티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히자 팬들은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댓글로 화답했다.

첫 번째 코너인 ‘Chef’s J’에서 김재중은 홈파티에 제격인 밀푀유 나베, 캠핑요리에 빠질 수 없는 스테이크, 또 외국에서는 고가의 귀한 음식인 석화요리와 깻잎 모히토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준비하며 요리에 대한 꿀팁부터 음식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취미, 음식 취향 등 그간 못다한 이야기는 물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으로 팬들 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또한 배우 이윤미와 노민우가 절친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제이파티 현장에 깜짝 방문해 팬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그들은 직접 끓인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해 와 제이파티를 관람하고 있는 팬들과 함께 축하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게스트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김재중은 시종일관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 제이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요리 도중 황설탕을 쓰는 이유에 대해 “색깔이 있으니까 보기 좋잖아유~“라며 깨알 백종원 성대모사를 선보인 김재중에 그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성대모사도 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기도. 깜짝 게스트들의 방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상통화 연결을 통해 日배우 시로타 유와 배우 임시완까지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이어진 두 번째 코너 ‘J’s 힐링 캠프’에서 평소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이 직접 보내준 ‘2021년 재중이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뽑아 읽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수화로 통역하기’, ‘자서전 에세이 출간하기’, ‘단체관람하기’, ‘명예교수로 강의하기’ 등 다양한 버킷리스트 중 김재중은 “’팬들과 기차여행 가기’를 정말 가고 싶다. 그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라며 버킷리스트를 하나 둘씩 이룰 그 날을 간절히 소망했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메시지가 화면을 가득 채워 김재중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이 직접 촬영해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하며 전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현장에 고스란히 전해진 것. 영상 편지가 끝나자 화상캠에는 손글씨로, 댓글창엔 “재중아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파도치는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다. 랜선임에도 불구 팬들의 뜨거운 축하 메세지의 행렬을 본 김재중은 "너무 감동이다. 이렇게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계시는데 직접 찾아 뵙고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이 저를 위해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그 성의가 가슴에 와 닿는다. 건강한 세계가 찾아오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 만들겠다.”라고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진심 어린 감사의 소감을 전하며 하루빨리 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은 갈망을 드러냈다.

2시간을 쉼없이 달려온 김재중은 마지막까지 팬들과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시간이 되게 야속하다. 여러분과 노래도 하고 같이 놀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제 생일파티 같이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라도 여러분들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내년에는 꼭 얼굴 보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역수치 잘 지키고 건강 유의하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다시 만나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이처럼 김재중은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생일을 축하해준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언택트 제이파티 방송을 통해 생일을 기념했다. 팬들 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김재중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쿡방을 포함한 다채로운 코너들로 안방 1열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6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진행된 ‘김재중 With J-Party(제이파티) X 바닐라 스테이지` 스폐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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