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손실보상 대상은 매출 아니고 매출이익"

조현석 

입력 2021-01-27 18:23  

정세균 국무총리는 손실보상제 보상 원칙과 관련해 "헌법의 정신은 매출액보다는 매출 이익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소상공인별로 매출액은 많지만 이익이 적을 수 있고, 매출액은 적은데 이익이 클 수 있어서 보상 대상은 매출 이익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세청이 가진 과세 자료 등 현실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보상하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선진국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영업자의 고통에 비해 부실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입법을 통해 피해에 가까운 보상 노력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일각에서 소급 적용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일단 헌법 조항에 충실한 입법 노력을 할 것"이라며 부정적 태도를 나타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