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과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업예산은 400억 원 규모로 7,000여개사를 지원한다.
세부사업 내용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직접수출, 수출대행,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전시회 등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확산 중인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수출 지원기업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수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대행 사업은 15개 수행 전문기업과 2,500개의 참여기업을 순차 모집한다.
또 글로벌쇼핑몰 입점 교육과 컨설팅하는 온라인 직접수출 사업은 참여기업 총 1,000개사와 수행 전문기관 5개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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