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36)가 오랜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했다"며 "배정화가 지난해 김정현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단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15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다 서로의 배우자로서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배정화는 드라마 `보이스`(2017), `내 남자의 비밀`(2019), 영화 `원더풀 고스트`(2018) 등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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