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올 3월까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최대 3개 추가 선정할 것"이라며 "예산 6820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차관은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그린 산단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반월시화, 창원, 인천 남동, 구미, 여수, 광주 첨단, 대구 성서 등 2019년부터 추진해온 7개 스마트 산단 지난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했다. 제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를 새롭게 바꿔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산업단지와 관련해 김 차관은 "산단별로 특성에 맞게 디자인·설계·생산·유통 등 가치사슬 전과정을 디지털화할 것"이라며 "수소 연료전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언급했다.
`범부처 탄소중립 R&D 추진전략 수립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차관은 "탄소중립 기술 개발은 개별 기업이나 특정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도전"이라며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공동 플랫폼을 구성해 전국가적 노력을 기울여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차관은 "범부처 10대 핵심기술 선정과 규제완화·제도개선 지원할 것"이라며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해 기업 경쟁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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