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납골당 등 일부 시설이 폐쇄된다.
29일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내달 6∼7일과 11∼14일 승화원 추모의 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 집 A·B, 왕릉식 추모의 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 집 등 봉안당 5곳을 폐쇄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에 5인 이상 성묘 금지, 무료 순환버스 미운행, 제례실·휴게실 폐쇄, 온기 쉼터 미설치, 음식물 섭취 금지 등 특별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공단은 설 연휴 방문 성묘 자제를 요청하면서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 사용을 당부했다.
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 등 15개 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8만여 명이 이들 시설을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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