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은 심뇌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무배당 THE간편한건강보험` 가입자가 전 연령대에서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지난해 12월 `THE간편한뇌졸중급여전문재활치료특약(갱신형)`을 선보인 이후 가입자가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뇌졸중 전문재활치료와 같은 새로운 보장이 추가되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THE간편한건강보험은 뇌출혈 진단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을 때 최대 3,000만 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한 특약 가입을 통해 뇌졸중 진단과 뇌혈관질환 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등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특약 출시 이후 40~50대 가입자수가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40대 가입자수는 직전 3개월 월 평균 가입자 대비 3.8배, 50대 가입자 수는 3.4배 가량 늘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고혈압·당뇨병 유병자가 증가하면서 심뇌혈관계 질환에 대비하기 위한 활동들이 보험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월 3만원 내외의 보험료로 심뇌혈관 질환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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