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진정한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편셰프` 박정아의 육아 일상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2살 연하의 프로 골퍼와 결혼한 그는 자신을 똑닮은 딸 아윤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아윤은 길쭉길쭉한 팔다리와 남다른 붙임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감독에게 "아저씨 안녕"이라며 인사를 하는가 하면, 스킨케어를 마친 엄마를 향해 "엄마 예뻐졌네"라고 말했다.
이어 주방에서 박정아의 화장품이 발견되자 이연복 셰프와 방송인 이영자는 "화장품과 양념이 같이 있다", "이제 엄마 박정아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정아는 "나를 잠깐 내려놔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랄 때까지는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나를 잠시 내려놓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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