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급등·테슬라 애플 급락 `미국증시 2%대 하락` [출근전 꼭 봐야하는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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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01 06:47   수정 2021-02-01 07:23

게임스톱 급등·테슬라 애플 급락 `미국증시 2%대 하락` [출근전 꼭 봐야하는 글로벌브리핑]

게임스톱 +67.87% AMC +53.65% 테슬라 -5.02% 애플 -3.74%
존슨앤존슨 -3.56% '백신 66% 효과'
유럽 및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마감
금주 ‘개미반란 지속여부, 고용지표, 기업실적’ 주목


[글로벌시장 지표/2월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 증시 29일 마감시황]



■ 3대 지수 2%대 하락 ‘애플·테슬라도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0.74포인트(2.03%) 떨어진 29,982.6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3만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14일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S&P 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내린 3,714.24에,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0%) 내린 13,070.6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 모두 한 주에 3%가 넘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게임스톱 주가는 67.9% 폭등하며 전날 급락(-44.3%)을 거의 만회했다. 로빈후드 등 주식거래 중개업체들이 게임스톱 등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기 때문이다. 게임스톱은 올해 들어서만 1,600% 이상 폭등했고, AMC엔터테인먼트는 500% 이상 치솟았다.

게임스톱 등을 공매도한 헤지펀드들이 다른 보유 주식들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탓에 시장 전체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애플 3.7%, 테슬라 5.0%, 마이크로소프트는 2.9% 각각 하락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평균 66%로 나오자, 이것 역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급등락 특징주

게임스탑(GME) +67.87%

AMC 엔터테인먼트(AMC) +53.65%

레딧발 매수 폭풍 중심에 있는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의 주가는 일제히 솟구쳤다. 전날 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게임스탑 매수를 중단했다가 이날은 거래 제한을 해제했다. 게임스탑의 한 주간 주가수익률은 400%에 달한다.

노바백스(NVAX) +64.87%

노바백스가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가 확인되면서 6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장중 235.50달러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더나(MRNA) +8.53%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대보다 낮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결과가 나오자 모더나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테슬라(TSLA) -5.02%

애플(AAPL) -3.74%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인 테슬라와 애플이 3~5%대 약세를 보인 것은 최근 `게임스탑` 공매도로 막대한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테슬라와 애플 등 대형주를 매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존슨앤존슨(JNJ) -3.56%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자체 개발한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이 6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7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예방율이 66%로 나오며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예방율은 57%로 집계됐다.

아메리칸항공(AAL) -5.14%

아메리칸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현금 확보를 위해 10억달러의 주식을 추가 매각하기로 했다.

■ 이번 주 미국증시 이슈 ‘개미반란 지속 여부 및 고용지표, 기업실적’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한 개인과 헤지펀드의 공방에 따라 시장이 출렁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 정부가 추진하고 부양책에 진전이 있다면 투자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아도 이번 주부터 부양책 도입 절차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구글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기업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일부 종목 관련 혼선이 진정되면 증시가 강세 추세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도 시장 흐름에 중요한 변수다. 전문가들은 1월 신규 고용이 10만5천 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 주요 지표 발표 일정

* 1일: 공급관리협회(ISM)와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건설지출

* 2일: 1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화이자 등의 실적.

* 3일: 1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ISM과 마킷의 1월 서비스업 PMI. 퀄컴과 페이팔 등의 실적

* 4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와 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4분기 생산성과 12월 공장재수주머크와 포드 등의 실적.

* 5일: 1월 비농업 고용지표. 12월 무역수지와 소비자신용.

■ 유가 하락 및 금값 상승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지만, 아직 수요가 공급보다 더 크다는 점에 낙폭을 줄이면서 혼조세로 약세 마감했다. WTI는 0.4% 내렸다. 하지만 새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월간 기준으로 WTI와 브렌트유 모두 7% 넘게 올랐다.

금 가격은 `숏스퀴즈` 관련 증시 불안감이 계속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떠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일대비 0.5% 오른 1,850달러 선에 거래됐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2.4% 하락했다.

[글로벌증시 이슈]

■ 게임스톱 현상, 시장 전반에 불안 vs 영향 제한적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커진 변동성이 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SYZ 프라이빗 뱅크는 헤지펀드들이 공매도 포지션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유중인 다른 종목들을 강제로 매도하고 있고, 펀드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밀러타박은 시스템에 너무 많은 레버리지가 있다고 전했고, D.A.데이비슨은 게임스톱 현상이 버블의 징조로서, 최소한 시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반면 일부 IB들은 게임스톱 현상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고, 일부 펀드의 디레버리징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롱-숏 펀드의 시장 노출도는 상대적으로 작고, 이것이 디레버리징 된다 하더라도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지엽적일 것이라며, 시장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역시 개선되고 있는 펀더멘털과 거시 환경 그리고 리플레이션 등이 시장에 더 큰 영향 요인이라면서, 지금의 숏 스퀴즈는 전반적 시장에 제한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럽증시 29일 마감시황]

■ 2% 안팎 하락 ‘경제회복 지연 우려’

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 하락한 6,407.46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 내린 13,432.87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0% 빠진 5,399.21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3,481.44로 2.1%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지지부진한 백신 공급 등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경제권의 작년 4분기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시장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지 못하는 모습이다.

[중국증시 29일 마감시황]

3대 지수 모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0.63% 하락’

29일 A주 3대 주가지수는 혼조 속 장중 크게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좁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하락한 3483.07, 선전성분지수는 0.61% 떨어진 14821.99, 창업판지수는 1.04% 내린 3128.86으로 장을 마쳤다. 군수, 전기설비, 채굴 섹터의 하락폭이 컸고 레저서비스, 식품음료, 은행 섹터는 상승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항공운수, 백주 섹터가 상승했고, 리튬 광산, 진르터우탸오, 터치패널 섹터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홍콩 항생지수는 0.94% 하락한 28283.71P로 장을 마쳤다. 새해 강한 반등 장세가 나타났던 H주는 지금까지 누적 3.8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동방증권은 "단기 하향 조정은 오히려 시장 진입 기회일 수 있으므로 지나친 걱정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 특징주

음료 제조 섹터 강세 : 향표표(603711.SH) 등 상한가

희토 영구자석 섹터 강세 : 성화자원(600392.SH) 상한가

인공지능형 스피커 섹터 강세 : 만보자(002351.SZ) 상한가

콰이쇼우 테마 약세 : 일출동방(603366.SH) 하한가

[베트남증시 29일 마감시황]

VN지수 3.19% 상승 `외국인 순매수 증가`

29일 VN지수는 0.22% 상승한 1,166.78포인트로 마감했다. 베트남 증시의 우량주 바스켓 VN30지수도 3.72% 급등하며 1,048.31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 IT서비스 기업 FPT와 빈홈스,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 쥬얼리 기업 PNJ가 각각 6.9~7%씩 오르며 이날 장에서 상승률 톱4를 이뤘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역시 5.5% 급등하며 214.21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4.28% 상승하며 72.08포인트로 마감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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