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사 일정에 들어갑니다. 4일 정치·안보, 5일 경제 그리고 6일 교육·사회 분야에 대정부 질문이 열리겠습니다.
1월 수출입 지표와 무역수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문 수요가 증가했지만 생산 회사들의 공급이 제한적이라 D램 등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에 따라 이번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3월 중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최근 고령층 접종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1일 열린 식약처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메리츠 증권과 KTB투자증권, 제룡전기와 제룡산업이 실적을 발표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외 일정입니다.
유럽에서는 12월 실업률이 발표됩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백신 접종에 차질을 빚으면서 유로존에는 더블딥 리세션이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유럽과 중국, 미국에선 각각 1월 제조업 PMI가 발표되겠습니다.
미국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연설에서는 백신 효과로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자산매입 등에서는 연준의 기조와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12월 건설 지출이 발표됩니다.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 써모피셔사이언스와 자동차 반도체 분야의 NXP 세미콘덕터의 실적도 발표되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