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 증시가 투기장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공매도 전쟁 후유증으로 ‘투기장화’
-헤지펀드, 49년 설립 이후 개인 상대로 ‘첫 패배’
-헤지펀드 반격 여부 주목, 로빈후드 연대 강화
-SEC, 패자인 헤지펀드보다 승자인 ‘개인 옹호’
-로빈후드 행동주의 움직임 “월가를 점령하라”
-월가, 공매도 전쟁 후유증 대처방안에 주목
-마진콜 발생한 헤지펀드, 증거금 보전 어떻게 하나?
-바이든 정부, 도드 프랭크법 부활 앞당겨 추진하나?
Q. 마진콜이 발생한 헤지펀드가 기존에 투자했던 자산을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주 코스피 지수가 100p 가깝게 급락하지 않았습니까?
-마진콜, 증거금이 부족할 때 보전하라는 요구
-마진콜 발생시, 반드시 디레버리지로 연결
-디레버리지, 증거금 부족 보전→투자자산 회수
-이 과정에서 신용경색 현상 심화시 ‘금융위기’
-금융위기 당시, 신흥국 투자한 자금 ‘우선 회수’
-신흥국에서 엄청난 파장, ‘butterfly effect’ 발생
-25일 이후 코스피 260p 급락, 韓 디레버리지?
Q.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 인민은행이 테이퍼링을 단행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지 않았습니까?
-올해 세계 교역 신장 바탕, 세계 경기 회복
-中 올해 성장률, 최대 9%대 고성장 국면 복귀
-올해 中 경제, 오쿤의 법칙상 ‘인플레 갭’ 발생
-中 잠재성장률 6% 내외 추정, 9%-6%=+3%p
-인민은행, 과잉 유동성 축소 위한 테이퍼링
-中 인민은행, M2 증가률 10%대→7% 축소
-14일물 시보금리, 3일 만에 3.06%→3.80%
Q.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계속해서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120원 내외로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자금, 25일 이후 ‘5조 6천억원’ 이탈
-코로나 이후, 외국인 자금 이탈세 ‘가장 빨라’
-원·달러 환율, 25일 1,102원→29일 1,117원
-작년 3월 1,285원->연초 1,080원 내외 급락
-하락세 지속 예상 속 상승, 기업들 크게 당황
-올해 하락 추세 지속 속 하락 속도 둔화 예상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오를 것으로 예상
Q. 더 우려되는 것은 이번 공매도 운동을 주도한 로빈후드가 ‘월가를 점령하자’고 하는데요. 10년 전에도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로빈후드, 이익 적극 개진하는 행동주의화
-주류 경제학 유용성 저하, 행동주의 경제학
-전통적인 헤지펀드 한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헤지펀드와 증권사 한계, 행동주의 로빈후드
-행동주의 로빈후드, 포퓰리즘과 결부 ‘큰 힘’
-2011년 자스민 혁명과 아랍의 봄, 장기집권자 축출
-‘反월가(Occupy Wall Street) 시위’ 확산
-로빈후드 ‘제2의 월가 점령하자’ 움직임 고개
Q. 미국 증권당국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연대 움직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처럼 개인 투자자의 연대 움직임이 가능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개인 투자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
-개인, 종전에는 정부와 증권사에 수동적 입장
-헤지펀드와 증권사, 수수료에도 수익 못 내줘
-정책당국, ‘공정한 게임룰’ 만들어 주지 못해
-옵티머스 판매 책임자, 여전히 증권사 CEO?
-인터넷과 모바일폰으로 개인 간 연대 여건
-집단지성, 정보습득 용이와 리서치 능력 탁월
Q. 지난 1월 20일 출범하자마자 첫 시련을 겪고 있는 바이든 정부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앞으로 증시 움직임과 관련해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바이든 정부 ‘첫 시련’…대응 방안 주목
-백악관+재무부+Fed, 예의주시 속에 대책 마련
-월가, 도드-프랭크법 부활 시기 ‘주목’
-오바마-바이든, 위기재발방지 ‘도드-프랭크법’
-prop trading 규제, 헤지펀드 증거금 확대
-‘볼커 룰’ 강화 등으로 레버리지 투자 규제
-공시의무 강화, 증시 참여자 ‘완전공개’ 원칙
-로빈후드 등에게 확대 적용 여부, 증시 변수
Q. 국내에서도 국회와 정책당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코로나 이후 부쩍 힘이 높아진 동학개미들이 여의도를 점령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韓 증시, 올 들어 가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
-코스피, ‘꿈의 지수’라 여겼던 3000선 돌파
-일일 상승폭과 변동폭, 각각 120p · 170p 넘어
-韓 증시, ‘Ice breaking’ vs ‘Ice age’ 기로
-소로스 가설, 특정 사건 계기로 ‘flash crash’
-증시에 악영향 줄 수 있는 발언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거품 우려·공매도 재개 등)
-동학개미, 주요 현안 놓고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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