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 승합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넘어지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5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렉스 승합차가 코너를 돌다 무게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등은 전했다.
소방당국과 도로공사는 인원 70여명과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현재 사고 지점 나들목 진입은 통제된 상태다.
당진∼영덕 고속도로 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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