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의 수록곡 `Dangerous(댄저러스)` 활동을 시작한 엘라스트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후속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1월 `AWAKE` 타이틀곡 `눈물자국`으로 몽환, 아련 콘셉트에 맞는 비주얼 변신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엘라스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실크돌`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 `눈물자국`의 서정적인 감성과는 다른 과감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트랩 비트의 EDM 스타일 곡 `Dangerous` 활동으로 지금껏 절제해 왔던 모습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엘라스트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특히 `Dangerous` 뮤직비디오는 `눈물자국` 때보다 빠른 속도로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6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엘라스트의 변신에 팬들의 많은 이목이 쏠렸다.
마지막 무대를 마친 후 엘라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엘링(팬덤명)과 즐겁고, 행복했던 Dangerous! 이렇게 막을 내려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자 엘링! I LOVE U"라는 소감을 남기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Day Dream(데이드림)`으로 데뷔해 2020년을 대표하는 K팝 신인 아티스트로 부상한 엘라스트는 올해도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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