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SKC의 신고가 랠리…적정주가 얼마? [박해린의 뉴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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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03 17:58   수정 2021-02-03 17:58

`이유있는` SKC의 신고가 랠리…적정주가 얼마? [박해린의 뉴스&마켓]

    <앵커>

    박해린 기자와 함께하는 뉴스&마켓, 계속해서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도록 하죠.

    박 기자, 오늘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연일 집중되고 있는 2차전지 관련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요.

    어떤 종목을 다루는 게 좋을까요?

    <기자>

    동박 업체 중 글로벌 1위 경쟁력을 보유한 SKC 어떨까 싶습니다.

    <앵커>

    박 기자, 전기차 얘기할 때 `동박`이란 용어 자주 쓰긴 쓰는데 사실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거든요.

    <기자>

    동박(Copper foil)은 얇은 구리막을 의미합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면 동박도 더 많이 필요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SKC는 지난해 초 약 1조1,900억원을 들여 지금 SK넥실리스로 불리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SK넥실리스는 올해 기준 연 3만4,000톤의 동박 생산 능력을 갖췄는데요. 현재 가동률이 100%라고 합니다.

    SK넥실리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연 4만4000톤 규모를 생산할 동박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올 상반기 착공에 나서 내후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는데요.

    완료되면 SK넥실리스의 생산능력은 지금의 세 배 수준인 10만톤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앵커>

    공격적인 투자네요.

    일진머티리얼즈 등 경쟁사들과 `동박 전쟁`을 하고 있는 거군요.

    <기자>

    또 주목할만한 점이 있습니다.

    SK넥실리스는 이 공장에서 사용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앵커>

    신재생에너지로 전체 전력을 감당하는 게 가능합니까?

    <기자>

    상당 부분 수력으로 충당된다고 합니다.

    <앵커>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증권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또 EU가 내후년부터 산업별로 탄소 국경세를 도입할 예정이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025년까지 탄소 조정세를 도입한다고 했거든요.

    SK넥실리스의 목표대로 잘 진행된다면 장기적으로 더욱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박 기자, SKC 지난해 실적은 어떻게 나왔나요?

    <앵커>

    SKC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 36.5% 증가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SKC 측은 실적 개선의 요인을 동박사업 인수로 꼽았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업계는 올해 SKC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7%, 145.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업황도 좋고, 투자도 제때 잘 하고 있단 평가가 나오고 있으니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이미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아닙니까?

    <기자>

    거의 한 달 만에 40% 정도 올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주가가 13만6,500원인데, 한 달 만에 이렇게 상승했으면 증권사들이 당초 봤던 적정가를 이미 뚫고 나간 상황 아닙니까?

    <기자>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SKC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적정가를 높여잡았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C가 동박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 바이오플라스틱까지 장기적인 성장동력 포트폴리오가 잘 갖춰졌다고 평가하면서 가장 높은 목표가, 18만9,000원을 제시했고요.

    신영증권과 현대차증권은 17만원, 16만3,000원을 적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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