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안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늘(3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직 개편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한다면 기업가치 극대화라는 기본 가치 하에 주주들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MNO 사업 뿐 아니라 뉴비즈에서도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지배구조개편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당정책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배당이 상향됨에 따라 중간배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사회에서 논의 후 결정하는 대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