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감염 확산 속도는 최근 둔해지고 있으나 사망자는 하루 100명을 넘는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40분 현재 2천57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0만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04명 증가해 6천189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3천명 미만을 유지했으나 사망자는 사흘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한 것과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2명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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