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강태오, 이유 있는 호평…시청자 심장으로 달렸다

입력 2021-02-05 07: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강태오가 시청자의 심장으로 ‘런 온’했다.

지난 4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을 통해 연하남의 정석을 새로 쓴 강태오가 ‘장르 타파 배우’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펼쳤다. 통통 튀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거침없는 직진 애정까지 총천연색 매력을 선보인 강태오는 마지막까지 ‘런 온’을 환히 비췄다.

강태오가 아닌 이영화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는 강태오의 분석력은 ‘런 온’에서도 역시 빛을 발했다. 순수한 대학생이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매 순간을 현실적이면서도 맑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 것. 그 과정에서 대체불가한 사랑스러움까지 더해 그야말로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태오 표 이영화를 향한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마치 대형견같은 멍뭉미가 안방을 가득 채우며 여심을 완벽히 저격했고, 마음을 숨기지 않는 직진 면모가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진지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킬링 캐릭터를 만들어낸 강태오에게 호평세례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인물 간의 관계성을 이끄는 강태오의 케미 또한 남달랐다. 극중 서단아(최수영분)와 ‘맵단 케미’를 자아내며 여느 로맨스와 색다른 톡 쏘는 맛으로 중독성 강한 러브라인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기선겸(임시완 분)과 ‘브로 케미’를 선보이며 현실 친구 같은 유쾌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일하게 같은 관심사, 비슷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미주(신세경 분)와는 ‘선후배 케미’ 뿐만 아니라 ‘찐남매 케미’까지 발산하며 친근한 관계성을 보여주기도. ‘런온즈’의 케미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태오가 있었다. 강태오의 화수분 매력이 캐릭터와 맞닿아 관계성 맛집을 탄생시켰다.

매력적인 캐릭터 생성을 시작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과 인물간의 관계성까지 극 전체를 아우르며 곳곳에 매력을 안긴 강태오의 마성의 존재감은 오직 강태오였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우고 있는 강태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를 ‘런 온’을 통해 제대로 증명했다.

강태오는 “그동안 `런 온`과 ‘겸미 커플’, ‘단화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런 온`으로 많은 사랑을 얻은 것 같아 수개월간 정말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두 계절을 함께한 우리 제작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소중한 인연이 또 늘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눈에 안 보여서 더 오래 남는다’ 영화의 대사처럼 ‘런 온’이 끝나도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런 온’의 이영화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강태오는 tvN 새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돌아온다. 주연 이현규 역을 맡은 강태오는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인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상반기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