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에 대해 코로나19 회복과 화물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전 세계 주요 항공사의 공급 능력 대비 시가총액 기준 대한항공은 30% 이상 저평가"라며 "아시아 항공 평균 대비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프리미엄 요소로 "강력한 항공화물 경쟁력, 경쟁 완화와 합병 시너지, 내국인 배후 수요"를 꼽았다.
이어 "유상증자와 영업 호조로 현금 수지가 크게 개선됐다"며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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