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공사는 2005년 설립된 한국의 국부펀드로,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을 해외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전문기관이다.
양사는 부동산, 인프라 자산 등 해외 우량자산 공동 발굴·투자해 수익원 다변화와 수익성 강화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현지화 영업을 위해 우리은행은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는 회사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별·지역별 투자환경을 비롯한 해외사업 정보도 교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투자 부문 운용자산 다변화·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해외 협력사업 발굴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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