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5억3,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9억1천만원으로 12.9% 뛰었으며 순이익도 422억1,600만원으로 51.6% 늘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3,117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0% 증가한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동나비엔은 또한 전년 대비 주당 50원 늘어난 35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이 밝힌 시가배당률은 0.67%로 총 배당금은 47억원 수준이다.
이로써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50원씩 배당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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