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VISA가 베트남에서 디지털 결제 방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VISA베트남 측은 "현재 베트남의 약 76만여 개의 기업 중 9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업들간 비대면 방식의 지불 방식을 채택하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SA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이 디지털 결제 방식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게 되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SA베트남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약 67%에 달하는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운영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약 28%의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에 광고를 게재하고, 또 27%의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20%의 기업들만 비접촉 결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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