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IPO, 빅히트 시총 이상 기대"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합병으로 IPO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빅히트 시가총액 8조2천억원 이상의 가치 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천 스토리, 뮤직, 미디어 기업 등 IP 자산과 제작사 네트워크를 흡수하고 투자사, 관계사도 수직 통합돼 픽코마 등 여러 해외 관계 계열사가 콘텐츠 생태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페이, 뱅크 등 금융 계열사에 이어 엔터, 픽코마 등 콘텐츠 계열사의 연이은 IPO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