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213/B20210213125343957.jpg)
베트남 응우옌쑤언푹 총리는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의 훈련된 근로자(trained workers) 비율을 최대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최근 발표한 2030 노동시장개발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훈련된 근로자의 비율을 35-40 %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푹 총리가 발표한 노동시장개발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노동시장을 포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강력한 정책과 지원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 분배 및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주먹구구식이던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해 현대화된 시스템적 노동시장 구조로의 전환을 중 · 단기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국내 노동시장과 아-태 지역 및 세계 노동시장과의 연계로 시장를 넓힌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푹 총리는 "훈련된 근로자는 결국 국내외 노동시장에서 베트남 노동자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을 늘리게 하는 효과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노동시장개발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지식 근로자(Knowledge Workers) 항목에서 상위 60개 국가 안에 들고 오는 2030년에는 상위 55개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정부는 관련 법률 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노동시장의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동수급, 노동시장 데이터베이스, 사회복지 및 보험, 전문 노동시장의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노동시장 간 연계를 촉진해 아-태 지역 및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여 노동 시장의 발전을 측정하는 일련의 지표를 개발하고 지역 간의 노동 격차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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