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해외 수출 호조로 베트남 수출도 지난 1월 높은 성장을 보였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휴대전화와 부품은 베트남산 상품 해외 수출 1위 품목으로, 지난 1월 수출액만 5억6천만 달러에 이르렀고 지난 12월과 비교해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전화와 부품 수출 호조로 베트남산 상품의 전체 수출액을 크게 늘렸고, 1월 한달 간 무역수지도 1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올해도 전세계 5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을 예상하고 있고, 베트남이 수출하는 휴대전화 4대 중 1대(24%)는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액도 크게 늘어 전년 대비 48.8% 증가한 123.4억 달러에 달했다.
두번째로 휴대전화와 부품을 많이 수입하는 시장은 유럽연합시장으로 19%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과 한국 그리고 UAE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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