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캐피탈 및 아스트라제네카 급등…디즈니 하락 [출근전 꼭 미국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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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15 06:39   수정 2021-02-24 07:32

처칠캐피탈 및 아스트라제네카 급등…디즈니 하락 [출근전 꼭 미국 특징주]

주간기준 다우·S&P·나스닥 1%대 상승
넷플릭스 제외 FAANG주 상승
틸레이 10% 급락, 디즈니 호실적에도 하락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신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코로나19 추가 부양책과 대규모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 기업들의 호실적이 맞물려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 1.2%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1.7%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인 팡주(FAANG주)를 보면 넷플릭스(-0.19%)를 제외하고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 구글은 모두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특히 애플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딛고 0.18%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주 초 비트코인 투자 공개로 시장의 큰 관심을 모은 테슬라의 주가는 0.55% 올랐다.

●급등주

처칠캐피탈(CCIV) +27.46%

처칠캐피탈은 시티그룹 전 CEO인 마이클 클레인이 이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다.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 인수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41.37달러까지 치솟으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서학 개미가 대거 사들여 관심이 뜨거운 스팩이기도 하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0일(결제기준)까지 서학개미들의 매수 종목을 보면 처칠캐피탈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가 부동의 1위를 이어갔고 2,3위는 각각 게임스톱과 애플이 차지했다. 한편 루시드와 처칠캐피탈은 지난 1월 11일부터 합병 협상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루시드는 올봄에 첫 생산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N) +3.11%

아스트라제네카는 제조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한 뒤 오는 4월까지 월별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월 생산량은 2억 도스가 될 예정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총 258억 달러의 제품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실적은 당사에 큰 진전을 보였다"며 "팬데믹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급락주

틸레이(TLRY) -9.83%

캐나다 마리화나(대마초) 생산업체 틸레이는 지난 11일까지 포스트 게임스톱 종목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날 10%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 한때 6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현재 29달러 선에 거래를 마친 상태다.

월트디즈니(DIS) -1.70%

전날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디즈니 주가는 1% 넘게 떨어졌다. 디즈니는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32센트, 16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9500만 명에 가까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테마파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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