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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17일 마감시황] VN지수 3.66% 상승마감 '3주만 최고치 경신' [KVINA]

입력 2021-02-18 06:05  

[사진 : vietstock]

지난 10일부터 설(현지명 뗏-Tet) 연휴에 들어갔던 베트남 증권시장이 17일 다시 개장했다. 1주일간의 휴식이 보약이 됐을까? 개장 첫 날부터 베트남 증시는 급등으로 마감했다.
베트남 증시 웹사이트 비엣스톡(vietstock)은 "베트남국영석유그룹 페트롤리멕스(HoSE: PLX), 페트로베트남드릴링(HoSE: PVD), 페트로베트남파워(HoSE: POW)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의 주가 급등이 이날 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 증시의 우량주 클럽 VN30의 30개 모든 종목이 동반 상승한 것도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큰 버팀목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VN지수는 설 휴가 전 마지막 거래일보다 3.66% (40.85포인트) 오른 1155.7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지난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코로나 양성 판정 외국인 최초 사망자 발생 및 16일 0시를 기해 전격 실시한 일부지역에서의 `사회적 격리` 등의 일련의 코로나 관련 사건들은 이날 주식시장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425개 종목이 상승하고 43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 13조9000억 동(VND) 미화 약 6억500백만 달러로 마감했다.
VN30지수도 3.43% 급등하며 1168.24포인트로 30개 종목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의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 1.69%, 빈홈스(VHM) 4.43%, 빈리테일(VRE)이 7% 각각 상승하며 성적이 좋았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은 모두 상승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3.19%, 베트남은행(CTG) 3.95%, 비엣콤뱅크(VCB)가 2.88% 올랐다. 군사은행(MBB)도 4.24% 상승했다.
민간은행 부문에서는 사콤뱅크(STB) 3.31%, 테크컴뱅크(TCB) 6.67%, 에이치디비뱅크(HDB) 5.39%, TP뱅크(TPB) 3.17%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2.28% 상승하며 230.02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2.61% 상승하며 75.74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규모를 7040억 동(VND)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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