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겠습니다.
드러켄밀러는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인 금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TV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4분기 매입 포트폴리오가 공개됐습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빅테크주를 가지고 있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유명한 통신기업 티모바일과 또 다른 FAANG주 아마존이 잇습니다.
그리고 프리포트-맥모란은 프리포트라고 부르는데요. 채굴 회사입니다.
팔로알토는 스러켄밀러의 주식 중 5번째로 큰 지분을 갖고 있는데요. 미국 보안회사입니다.
씨 리미티드는 동남아의 온라인 게임, 쇼핑, 핀테크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펜내셔널게이밍은 카지노 및 경마장을 운영하는 스포츠 게이밍 관련 기업입니다.
누앙스 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음성 인식 엔진 개발 회사, 시리의 음성 인식 엔진을 공급하기로 유명합니다.
미디어와 엔터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디즈니를 작년 10월만 해도 14만 3천주를 갖고 있다가, 68만 4천주로 대폭 늘렸고, 동시에 넷플릭스는 27만 8천주 이상 팔아버렸습니다. 넷플릭스 대신 디즈니 비중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메르카도 리브르는 전자 상거래 및 온라인 경매 전용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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