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영이 남다른 산후조리원 일상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 `평화롭고 바쁜 조리원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박은영의 산후조리 일상이 담겼다.
박은영은 럭셔리한 산후조리원 방 내부를 소개했다. 개인 정원부터 침실, 화장실까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은영은 점심 먹방에 나섰다. "조리원 들어와서 가장 좋은 점은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라고 말한 그의 이날 점식 식단은 바닷가재였다.
그는 "주는 거 다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다"며 "(남편) 김형우 씨가 보면 굉장히 부러워할 거다. 밥은 잘 챙겨 먹는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은영은 피부관리 서비스도 받았다. 산전, 산후에 피부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박은영은 "남은 차수를 채우기 위해 리프팅 관리를 받았는데 다 마치고 나오니 신생아실에서 수유하러 오라고 바로 호출이 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보통 조리원 천국이라고 말하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산모의 몸을 회복하는 것 외에는 신경쓸 것이 전혀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이날 새벽 수유까지 마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스타트업 CEO 김형우 씨와 결혼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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