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실무위원회 신설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등급 중 최우량 등급인 그린 1(Green 1)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5일 1,500억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 친환경 선박 건조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초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을 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로 선임하고 ESG실무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조선업계 최초로 산업은행과 총 4,800억원 규모의 그린론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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