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중기·소상공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역량 강화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영등포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등포구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1만 원씩 최대 12만 원을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이후 신규가입자부터 적용하며 이번 희망장려금 지원을 통해 약 2,0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기중앙회와 영등포구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영등포구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방안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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