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999만원 신차 '모델 Y' 돌연 판매 중단…왜?

입력 2021-02-22 16:54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의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등급) 판매를 중단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부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구매 홈페이지에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의 주문 메뉴를 삭제했다.

다만 테슬라가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의 판매를 중단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미 해당 모델을 주문한 고객이 예정대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기존 주문 고객의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 주문 중단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모델 Y는 테슬라가 2019년 8월 국내에 모델3을 선보인 이후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로,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7만 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으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중순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달 12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의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를 비롯해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였다.

이중 이번에 판매가 중단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은 국내 판매 가격이 5천999만원부터로 책정돼 정부의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사진=테슬라코리아)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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