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 후 시장금리 하락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의 경기 회복이 불완전하다"며 "고용과 물가 상황을 보면서 당분간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비둘기적 입장을 고수하자 조기 긴축 우려에 급등했던 시장금리도 하락 전환했다.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유동성 공급을 위해 국채와 기관의 담보채권 매입을 현재 속도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우려를 달랬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389%까지 올랐다가 파월 발언 이후 연 1.343%까지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미국 3대 지수는 다우가 0.05% 올랐고 S&P500도 0.13%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하락하다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해 0.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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