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최근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차세대 군용 무전기인 `TMMR 최초양산 출하 및 군 인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된 TMMR은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기능을 보유해 단일 장비를 통해 여러 채널로 동시 통신을 할 수 있다.
또 HF, VHF, UHF 대역에서 각종 통신방식 모드를 S/W적으로 선택 운용할 수 있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방식의 최신형 네트워크 무전기로서 현재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PRC-999K나 PRC-950K 등 기존의 통신장비를 대체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 TMMR이 군의 전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들과 공조해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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