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일본 신곡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이 베일을 벗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국내 및 일본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더보이즈 일본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의 음원, 뮤직비디오가 전격 선공개됐다”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오는 3월 17일 공개 예정인 일본 첫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 발매에 앞서 동명 타이틀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한발 앞서 팬들을 찾았다. 더보이즈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 ‘프리즘(PRISM)’, 아인슈타인(EINSTEIN)’, ‘플래그(FLAG)’ 등 총 8곡으로 구성, 다양한 매력들을 전할 예정이다.
신곡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은 퓨처 펑크와 딥 펑크 사운드가 경계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상반된 두 펑크 라인의 조화로움은 리스너들을 강렬한 ‘혼돈의 세계’로 이끈다. 특히 태민,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다니엘 김(Daniel Kim)과 타키(Takey), 핀란드 프로듀서 Karri(카리)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미래적이면서도 동양미 넘치는 독특한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역시 인상적이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강렬한 눈빛과 한층 깊어진 ‘와일드 퍼포먼스’로 매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매력을 더했다.
2019년 발표된 미니앨범 ‘타투(TATTOO)’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일본 현지에서 발표되는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은 앞서 공개된 포토-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각국 SNS 트렌드 차트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국내를 넘어 일본 활동에서도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더보이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 글로벌 활동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23일 온라인에서 방송분 일부가 최초 공개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 오는 4월 첫 방송을 통한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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