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연속으로 `누적 밀리언 포인트`를 달성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기간 2월 15일~21일)에서 6위(3만 2317포인트)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매출 포인트는 총 101만 3911로 집계됐다.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은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쳐 환산한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7월 발표한 일본 싱글 앨범 `Lights/Boy With Luv`에 이어 두 번째로 밀리언 포인트를 기록했다. `Lights/Boy With Luv`는 발매된 지 약 1년 3개월 만인 작년 10월 19일 주간 합산 랭킹에서 누적 밀리언 포인트를 넘어섰고, `Dynamite`는 이보다 훨씬 빠른 6개월 만에 밀리언 포인트를 달성했다.
한편,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이 담긴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비롯해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히트송`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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