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반등…동학개미, 2조원대·사상최대 순매도

입력 2021-02-25 15:57   수정 2021-02-25 17:09

코스피지수, 104.71포인트 오른 3,099.69 마감

국내 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급등하며 3%대 상승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71포인트(3.50%) 오른 3,099.69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이 기존의 완화적 통화정책 입장을 재확인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을 둘러싼 시장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린데다가 미 의회 경기부양책 논의 등이 가시화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수급별로도 외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84억원과 9,78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388억원으로 순매도했다.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서 반중 공급망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삼성전자(4.02%), SK하이닉스(9.19%)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희토류 관련주인 쎄노텍(30.00%)과 유니온머티리얼즈(12.53%) 등도 강세였다.
이밖에도 전날에는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NAVER(2.41%), LG화학(3.49%), 현대차(4.26%) 등 시총 상위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크게 상승했다.
전날 900선을 위태롭게 지켰던 코스닥은 이날 전날대비 29.90포인트(3.30%) 올라 936.21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원과 8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88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0원(0.40%) 하락해 1,107.8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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