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62명, 어제보다 29명↑…26일 400명 안팎일 듯

입력 2021-02-25 22:5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3명보다 29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60명(71.8%), 비수도권이 102명(2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4명, 서울 121명, 경북 24명, 인천 15명, 전북 13명, 부산 11명, 대구·충북 각 10명, 광주 9명, 대전·강원 각 6명, 경남 5명, 충남·전남 각 3명, 세종·울산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3명 늘어난 396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뚜렷하게 늘거나 줄지 않는 정체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21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95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2단계 범위로 내려온 것은 지난 16일(381명) 이후 9일만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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