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인프라 투자 유망주 [월가 분석]

입력 2021-02-26 07:59   수정 2021-02-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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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행정부가 대대적인 인프라 법안을 지지하면서 머티리얼 섹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고속도로와 다리를 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의 에너지 효율 역시 향상시키려 하는데요. 아직 인프라 관련 계획은 불확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유지보수에 필요한 금액만 3조 달러 정도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콘크리트 다리 유지보수에 4천억 달러, 콘크리트 도로에 8천억, 강철 다리에 1조 6천억달러 정도의 금액이 추산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유망주들을 선정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마틴 마리애따는 골재 및 대형 건축 자재 공급 업체입니다. 올해만 20% 가까운 상승세 보였습니다.

    벌칸 머티리얼즈는 건축 자재의 생산, 유통 및 판매에 주로 관여합니다. 역시나 올해 13% 올랐구요.

    스틸 다이내믹과 US 스틸은 워싱턴이 국가 다리 보수 사업을 승인한다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습니다. 두 기업 모두 건설 수요가 강력하기에 목표가 역시 상향했습니다. 올해 각각 11, 18% 상승 나타냈습니다.

    또, 시멘트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건축 자재를 제공하는 아이리시 회사인 CRH를 주목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아스팔트 제조사인데요. CRH의 매출 50~60% 정도가 인프라와 관련돼있는 만큼 고속도로 및 거리 건설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올해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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