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와 함께 오는 5월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 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부터 신용카드를 준비해왔다.
양사는 현재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혜택과 디자인, 프로모션 등 개발부터 가입 유치, 이용 활성화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현재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와 별도로 2,000,000P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1P부터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 내부 서비스뿐 아니라, 편의점, 카페, 식당, 영화관, 백화점 등 국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매장과 온라인 쇼핑,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앱 마켓, 해외 직구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약 60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은 "3,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카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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