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장 앞둔 쿠팡, 투자 위험요소로 '공정거래법' 명시

입력 2021-03-02 15: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쿠팡이 공정거래법을 투자 위험 요소라고 명시했다.
쿠팡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수정 상장 신청서류에서 상장 주체인 미국기업 쿠팡주식회사(쿠팡 Inc)의 한국 자회사인 쿠팡과 계열사들이 한국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로 언급했다.
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투자 ‘위험요소(Risk Factors)’에 추가했다.
이런 내용은 지난달 12일 제출했던 상장 신청서류에는 없던 것이다. 지난달 상장 신청서류에서는 자회사와 계열사 간 관계와 거래가 공정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만약 공정위가 공정거래 관련 법과 규정을 위반했다고 결정하면 과징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만 있었다.
이와 함께 쿠팡은 한국 고용노동부가 쿠팡 플렉스와 쿠팡이츠 배달원을 노동자가 아니라 독립 계약자(개인사업자)로 판정했다는 내용은 `위험요소`에서 삭제했다. 또한 기존 신청 서류에 명시됐던 상장 주관사 중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제외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